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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성학(Gender Studies)이란


  단순히 여성에 대한 연구가 아니라 젠더의 관점으로 세상을 다시 읽는 세계관/인식론을 배우는 학문입니다. 사람마다 서 있는 위치에 따라 세상과 경험을 다른 식으로 구성할 때, 이는 곧 어떤 위치에서 해석하느냐가 쟁점이 되지요. 여성학에선 젠더란 위치에서 섹슈얼리티, 계급, 지역 등과 연동해서 다시 읽고자 하는 학문입니다. 그리하여, 기존의 인식이나 언어들이 틀렸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, 그 언어들의 위치를 그리고(mapping) 상대화하는 작업이지요. 이런 맥락에서 ‘다른’ 언어를 발화하는 학문입니다.


  <서강대 여성학 협동과정>은 역동적이고 자신이 원하는 방식으로 공부를 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습니다. 특히 사회학 뿐 아니라 인문학을 중심으로 공부를 할 수 있다는 점은 다른 학교들과는 다른 지점입니다. 다양한 분야의 운영위원 선생님들과 활발히 연구활동을 계속하고 계시는 전공 선생님들께 배우고 나누는 과정은, 간학문적인 여성학의 특성을 잘 살려 연구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.


  여성학을 배워 오신 분, 이제 처음 배우시는 분, 운동을 하며 학제로서 여성학을 배우고 싶은 분들까지, 많은 분들의 지원을 기다립니다.